반응형

전세계 반도체 기업 중에서 시가 총액이 가장 큰 TSMC. 세계 증시가 나빠짐에 따라 TSMC 역시 하락하는 주가를 피할 수는 없지만 흔히 말하는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가장 큰 수혜를 볼 기업 중 하나인데요. TSMC 개별주식을 사는 방법도 있지만 변동성과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ETF 투자를 고려하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TSMC를 높은 비율로 담고 있는 ETF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KODEX 한국대만IT프리미어

이 ETF는 소개할 3개의 ETF 중 한국에서 쉽게 매수할 수 있는 ETF 입니다. 이 ETF의 매력은 이름 그대로 한국과 대만의 기업들을 뭉쳤다는 건데요. 파운드리 업계가 미세공정 분야에서 TSMC와 삼성전자로 양분되었기 때문에 TSMC가 여전히 잘나가든 삼전이 추격하든 주가가 오르는 것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TSMC 주식을 두개 다 살까 말까 고민하신 분들에게 좋은 선택지입니다.

 

SOXX, SMH

미국에 상장된 ETF인 SOXX와 SMH 입니다. SOXX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를 추종하며, SMH는 MVIS U.S. Listed Semiconductor 25 Index 지수를 추종합니다. 두 개의 ETF가 홀딩하는 종목은 비슷하지만 구성하는 종목의 비중에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 (퍼포먼스에서는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TSMC 비중이 높은 게 좋다. SMH, 미국 반도체에 분산투자하면서 TSMC도 챙기고 싶다 SOXX

SMH, TSMC가 다른 종목에 비해 월등히 높은 비율을 차지합니다.

 

SOXX, TSMC의 비율이 10위권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SOXX와 SMH의 퍼포먼스 비교. 길게 보면 SOXX, 짧게 보면 SMH가 근소하게 앞서고 있습니다. TSMC를 제외한 다른 종목들 역시 성장률과 경쟁력이 강하기 때문에 TSMC를 ETF로 담기에 SOXX와 SMH가 가장 좋은 선택지로 보입니다.

SOXX와 SMH의 성장률 비교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