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시장에 ETF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중국전기차가 쏠라액티브가 유명하며 중국의 대표 기술주 ETF로는 Hang Seng Indexes의 항셍 테크 지수를 추종하는 코덱스와 미래에셋의 항셍테크 ETF가 거래량 상위에 있을 정도인데요. 항셍테크 외에도 중국 3대 지수 중 하나인 심천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을 시가총액 순으로 100위까지 추종하는 차이넥스트 ETF 역시 중국을 대표하는 기업들에 투자할 수 있어서 중국 투자 시 어떤 ETF를 선택할 지 고민하게 되는데요. 두 개의 ETF를 비교해보겠습니다.
| TIGER 차이나항셍테크 | KODEX 심천ChiNext(합성) | |
| 총보수 | 0.09% | 0.47% |
| 분배금 지급 여부, 기준일 | 지급 1, 4, 7, 10월 | 미지급 |
| 추종 지수 | Hang Seng TECH 지수 | 차이넥스트 지수 |
항셍테크 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킨덱스, 코덱스, KBSTAR가 있지만 거래량이 가장 많은 미래에셋의 상품을 선택했습니다.
차이넥스트 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코덱스, 아리랑의 것이 있지만 거래량이 많은 코덱스의 상품을 선택했습니다.
구성종목과 비중 순위는 블로그 작성일 기준입니다.
차이넥스트와 항셍테크의 구성 비중 탑텐입니다. 한국에도 유명한 텐센트, 알리바바, 샤오미, SMIC가 항셍테크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심천의 차이넥스트에는 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 Co. Limited, 즉 CATL 이라는 약어로 더 유명한 배터리 공급 업체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세계 배터리 공급 점유율 1위)
항셍테크 ETF의 상장일 기준으로 수익률은 차이넥스트 ETF가 변동폭이 적고 완만하게 상승하는 그래프를 보여줍니다. 항셍테크는 30개의 기업을 추종하는 반면 차이넥스트는 100개 기업을 추종하는 ETF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완만한 그래프를 보여줍니다.
TIGER 항셍테크와 KODEX 심천 차이넥스트가 추종하는 지수 끼리 백테스트를 해보면 블로그 작성 시점에서 어떤 날짜를 기준으로 봐도 항셍테크가 차이넥스트 지수를 앞서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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