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을 ETF로 투자할 때 가장 대표적인 ETF가 S&P500 지수에 투자하는 ETF들입니다. 수익률만 본다면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ETF가 (QQQ) 더 높지만 변동성이 더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장 대중적인 ETF인 만큼 미국의 대표 자산운용사마다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내놓는데요. 각 ETF의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SPY | IVV | VOO | |
총보수 | 0.09% | 0.04% | 0.03% |
시가총액 | $337.24B | $253.44B | $196.97B |
배당률 | 1.47% | 1.52% | 1.49% |
일일 거래량 | $20.66B | $1.33B | $1.03B |
SPY가 최초의 S&P500 ETF라는 선점효과 덕분에 수수료가 가장 많음에도 불구하고 거래량, 시총이 가장 높습니다. SPY도 SSGA가 운용하지만 IVV, VOO 규모라면 블랙록과 뱅가드 그룹이 운용하기 때문에 신뢰도 문제는 없는 데다가 거래량 또한 매수, 매도가 안 될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수익률을 살펴보면 VOO, SPY, IVV 순으로 나타납니다. 일일 거래량에 큰 가중치를 두지 않는다면 총보수나 수익률에서 약간이나마 더 높은 VOO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대표적으로 위 3개이지만 이와 관련된 ETF 또한 더 있습니다. 500개 기업을 동일한 비중으로 투자하는 인베스코 사의 RSP, 2배 레버리지 상품인 Proshares의 SSO 입니다. 사실 S&P500 시장 지수에 추종하는 것은 보수적인 투자법인데 그런 지수에 굳이 2배 레버리지를 댕길만한 가치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RSP는 변형 ETF이긴 하지만 500개 기업에 거의 균등한 비율로 투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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