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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반도체 파운드리 점유율 1위인 대만 대표 기업 TSMC. TSMC는 파운드리 하나만 전문으로 하며 애플, AMD 등 확고한 고객사를 보유, 엄청난 설비 투자 예고로 인해 아직도 높은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기업입니다. 삼성전자와의 경쟁구도로 인해 한국에서도 기업 이름이 유명해졌습니다. B2C 기업이 아닌 B2B 기업이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것만 봐도 TSMC가 한국에서 점점 유명세를 타고 있다고 봐야겠지요. TSMC 주식을 매수하기 전 참고할 만한 사항 세 개를 준비해봤습니다.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TSMC

 

 

TSMC의 티커는 "TSM"이다. 

TSMC를 검색했더니 두 개의 TSMC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둘 중에 뭐가 TSMC지? 무슨 차이지? 라는 생각을 가지신 적이 있으신가요? TSMC 대만 본장은 숫자 2330 이며, 미국 TSMC ADR은 Company 약자 C를 뺀 "TSM" 을 티커로 사용합니다.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등 아시아 국가들에 상장된 주식들은 대개 숫자로 된 티커를 사용하는 것 같네요.

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mpany Limited

 

대만 원주 vs ADR??

TSMC는 대만의 기업으로서 대만 주식 시장에 사장되어 있고 대만 사람이 아닌 이상 대부분은 미국 ADR을 매수합니다. 대만 본장 거래를 지원하는 증권사가 몇 없기 때문에 대부분 ADR을 매수하셨을 테지만 대만 원주와 ADR은 주가 흐름은 비슷하지만 괴리율에서 차이가 꽤 납니다. 대만 본장을 매수가 가능하다면 본장 주식을 매입할 수도 있겠지만 뉴욕에 상장된 "TSM" 을 선택하는 게 좋아 보입니다.

TSMC 본장과 ADR

 

프리장에 사지 않기 (권장)

TSMC 주식 사거나 언제 진입할까 고민하신 분들은 프리장, 장 열리고서 주가 흐름을 보셨다면 TSMC는 상승장으로 끝나는 날일 때, 프리장에서는 높게 치솟다가 미국장 장 종료 전에 하락하는 패턴을 보셨을 겁니다. 물론 항상 이 패턴을 유지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무조건은 없습니다. 월급의 일부분을 매 달 매수하실 분들은 매수하기 전에 주가 상승 패턴을 파악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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