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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우량기업의 주식을 비싼 값에 사서 더 비싼 가격에 파는 것도 좋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저평가 우량주의 주식을 싼 가격에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일 겁니다. 오늘 포스트의 주인공 SNAP이 이미 많이 올랐고 현재 가격이 적정가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스냅챗 사용자의 주 연령대와 성장률을 보면 앞으로의 주가 상승도 더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미국에서 동영상 플랫폼계의 카카오톡에 등극하길 바라며 투자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도 코스피 시총 10위권인데 스냅이라고 미국 10위권 기업으로 뛰지 말란 법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차세대 성장주로서 스냅의 매력을 소개해보겠습니다.

 

개선되는 실적

가장 먼저 실적이 좋습니다. 스냅챗은 단순히 꿈만 보고 오르는 스캠 주식들과 달리 실적이 받쳐주면서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매출은 2배가 넘게 늘어났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 적자 폭 역시 줄어들고 있습니다. 

 

압도적인 10대들의 지지

소개를 위해 실적을 가장 첫 번째로 언급했지만 사실 제가 스냅 투자에 가장 큰 매력을 느낀 것은 유저들의 연령대입니다. 미국에서 서비스하는 소셜네트워크 중에서 스냅챗이 10대들에게 점유율이 가장 높습니다. 10대들의 높은 지지도는 스냅의 추후 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리라 생각합니다. 출처

 

유럽 및 기타 대륙에서의 약진

동영상 플랫폼에 대한 부담감이 있는 한국 및 아시아에서는 많이 사용하지 않지만 본진인 미국과 유럽에서의 DAU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6%, 유럽에서 10%, 전세계적으로 22% 성장하였습니다. 미국은 여전히 그리고 앞으로도 세계 최강국일테지만 제2의 페이스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미국 외 시장에서의 성장도 중요한데 스냅은 글로벌 사용자들을 꾸준히 유입시키고 있습니다.

출처 Snap

 

AR 분야에서의 성과

스냅챗은 머리 색을 바꿔주는 필터, 동안 필터, 애니메이션 필터 등 AR효과를 내는 기술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누구나 다 따라할 수 있는 필터를 갖고 있다면 진입장벽이 낮아져서 후발주자에게 1위를 내줄 리스크가 있지만 스냅챗은 증강 현실에서 페이스북, 애플을 앞서고 있습니다. 스냅챗은 3D 안경인 Spectacles 은 이미 버전 3까지 제품까지 나온 상태입니다. SNAP이 단순히 메신저 앱이 아니라 기술주라는 것이며 광고수익 외 하드웨어 매출 또한 기대할 수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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