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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중에서 CWEB과 YINN은 대표적인 중국 2배, 3배 레버리지 레버리지 ETF입니다. TQQQ, SQQQ, SOXL과 마찬가지로 장투 목적 보다는 과매도되었다고 생각됐을 때 스윙 용도로 매수를 많이 합니다. CWEB의 경우 2배 레버리지이지만 CWEB이 추종하는 인덱스가 변동성이 심한 중국 인터넷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2배 레버리지임에도 변동성은 3배 ETF처럼 움직이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오늘 소개할 중국 2배 레버리지 ETF인 CHAU는 CWEB과 마찬가지로 중국주식들로 구성된 ETF 입니다.

 

CHAU : 중국 CSI 300 2배 레버리지 ETF 

1. CHAU 기초지수 분석

CSI 300을 기초지수로 삼는 ETF를 운용하는 자산운용사에서 투자자들에게 설명하는 내용을 종합하여 정리한 것입니다.

CHAU가 추종하는 인덱스는 CSI 300 Index 입니다. 한국에 코스피와 코스닥이 있고 미국에 뉴욕증권거래소, 나스닥이 존재하듯이 중국에는 크게 홍콩, 상하이, 선전에 주식 시장이 있습니다. CSI 300의 산출 기관인 China Securities Index Company는 이 3개의 증권거래소 중에서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은 제외하고 상해거래소(SSE), 심천거래소(SZSE)에 상장된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상해와 심천의 두 거래소에 상장된 주식 중에서 시가총액, 유동성, 거래량, 재무현황, 3개월 이상 상장 여부 등 요소를 고려하여 총 300개의 A주식으로 구성됩니다. 여기서 A주식은 위안화로만 표시되며 중국의 외국인 투자 제한 때문에 중국 본토인들만 매수할 수 있는 주식입니다. 반면, B 주식은 미국 달러로 거래할 수 있어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접근하기 쉽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2. 구성 종목, 섹터 알아보기

기초 지수 설명에서 소개하였듯이 CSI 300 지수이므로 CHAU는 300개의 주식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홍콩에 상장된 주식은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당연히 중국의 대표적인 우량주인 텐센트, 알리바바, 메이투안, 징동닷컴, 샤오미 등은 구성 종목에서 찾을 수 없습니다. CHAU를 알아보는 도중에 중국 ETF인데 알리바바, 텐센트가 없는 것에 궁금하셨던 분들에게 해답이 되길 바랍니다.

 

CHAU를 구성하는 종목이 300개가 넘고 구성 비중 20위권부터는 비중이 0%대로 줄어듭니다. 상위 비중을 차지하는 기업과 300개 기업의 산업군을 확인하는 것이 CHAU에 어떠한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는 지 파악하기 쉽습니다. 미국 S&P500을 추종하는 SPY, VOO, IVV에서 500개 종목 중에서 상위 10개 종목(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테슬라 등) 비중이 25%인 것을 고려했을 때 CHAU의 상위 10개 종목의 비중은 특정 종목에 편중되어 있다고 보여지지는 않습니다. 

 

 

비중 1위의 기업은 중국의 증류주인 백주(바이주)의 일종인 마오타이주를 생산하는 마오타이입니다. 300개 기업 중에서 시가총액도 가장 크며 비중도 당연히 가장 크기에 변동성에도 가장 큰 영향을 줍니다. 두 번째는 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 즉 CATL 입니다. 국내 2차전지 배터리 생산 기업인 LG엔솔의 경쟁 기업으로 유명합니다. 세 번째는 중국에서 보험업, 은행업, 자산운용, 의료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핑안 보험입니다. 그 아래로는 중국 광둥성에 본사를 두고 있는 초상은행, 태양광 사업을 하는 론지솔라, 바이주 생산 기업인 우랑예 이빈, BYD(비야디)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 거래량 및 수수료 정보

Expense Ratio, 수수료는 0.89%입니다. 씨웹과 동일한 수수료이며 3배 레버리지인 YINN의 0.95% 보다는 조금 낮은 수준입니다. 거래량은 3.7만 건입니다. CWEB이 35만 건인 것에 비해 상당히 저조한 거래량을 보여줍니다. 비정기적이고 비규칙적이지만 배당을 지급하고 는데요. 작년에는 0.15 달러를 지급였고 이 배당금을 기준으로 현재 배당수익률이 0.77%에 달합니다.

 

4. 투자 리스크

CWEB, YINN, YANG과 마찬가지로 CHAU 역시 중국 레버리지 ETF이기 때문에 구성 종목에 포함된 기업의 펀더멘탈 문제가 아닌 중국 및 국제관계로 인한 정치적인 리스크 때문에 주가의 변동성이 크다는 점이 최대 리스크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분들에게는 이러한 요소가 스윙을 치기 좋다고 생각될 수도 있습니다. 

 

5. 주가 흐름

미국 주식도 S&P500과 다우지수가 나스닥100 지수 대비 안정적이듯이 CHAU의 기초지수인 CSI 300도 CWEB의 기초지수보다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적은 특징이 있습니다. 하지만 스윙 용도로 매수한다면 CHAU보다는 반등할 때 상승폭이 큰 CWEB이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하락할 때는 CHAU가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완만한 편입니다.

CWEB과 CHAU의 상승장 때와 하락장 때의 주가 흐름 비교

 

 

중국 우량주 3배 레버리지 YINN 특징 알아보기

미국 주식의 장점 중 하나는 전망 좋은 우량주도 있지만 ETF도 많고 미국 기업에 투자하는 ETF 외에도 세계 각국에 투자하는 ETF가 많다는 것입니다. 그중에서는 중국에 투자하는 ETF가 거래량도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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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WEB, 중국 인터넷 우량기업 2배 레버리지 ETF

한국인이 가장 많이 보유한 해외주식 순위를 보면 테슬라,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구글), 아마존 등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많지만 SPY, QQQ와 같은 시장 지수 ETF 또한 상당수 차지하고 있으며 2배 또는 3배 레버를 당겨 추종하는 ETF 역시 상당 수 존재합니다. TQQQ, QLD, SOXL, FNGU, TECL 등이 예탁원 상위 매수 종목에 있지요. 그리고 전세계 모든 자금이 모이는 특성상 다양한 종류의 ETF와 그 ETF의 레버리지 파생상품 또한 있는데, 중국을 대표하는 인터넷 기업들을 모은 CWEB 이라는 티커를 가진 ETF 입니다.

1. 지수 알아보기

2. 구성 종목 알아보기

3. CWEB 기초 정보

4. 투자 리스크

5. 결론

 

1. 지수 알아보기

CWEB은 결국 지수를 따라가기 때문에 땡땡 지수가 어떤 비즈니스 모델을 갖춘 기업을 포함시키는지 알아야 합니다. QLD와 TQQQ가 NASDAQ-100 INDEX를 추종하듯이 CWEB은 CSI Overseas China Internet Index 라는 지수를 추종하는데요. 이름에서 보이다시피 중국에 기반을 둔 인터넷, 그리고 인터넷 관련 기술과 관련된 기업들을 유니버스에 포함시킵니다. 이 인덱스는 홍콩 증시에 상장된 기업 외에 나스닥, 뉴욕 증권 거래소 (NYSE) 에 상장한 기업 역시 지수에 편입될 수 있습니다.

 

CSI Overseas China Internet Index 편입 조건

  • 회사가 중국 본토에 설립되어야 함 (company)
  • 본사가 중국 본토에 위치해야 함 (headquarters)
  • 미국의 테크기업인 구글, 페이스북, 스냅, 아마존 등과 흡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
  • 중국 중산층의 증가로 인한 내수 시장 증가 수혜를 얻을 수 있는 경우
  • 생산 및 판매되는 제품이 중국 내수에서 수익이 50% 이상을 차지해야 함
  • 일평균 거래대금이 50만 달러 이하 또는 일평균 시가총액이 5억 달러 이하인 종목은 퇴출

 

2. 구성 종목 알아보기

애플, 마소, 엔비디아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기업들이 포진된 미국과 달리 CWEB(씨웹)은 상위 일부 종목을 제외하면 인지도가 낮은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한국에서는 라이엇이 운영하는 리그오브레전드를 인수한 것으로 유명한 텐센트, 알리익스프레스로 한국에서 직구 열풍에 올라탔으며 중국의 아마존이라는 별명을 가진 알리바바, 이커머스가 주력 사업이며 한국인들에게는 프로게임단 스폰서로도 알려진 징동닷컴 등, 중국의 검색 엔진 기업 바이두 등이 시가총액 가중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구성 종목

 

QLD, TQQQ의 1배수 ETF가 QQQ, SOXL의 1배수가 SOXX 이듯이 CWEB의 1배수 ETF는 KWEB 이라는 ETF입니다. CWEB 자산운용사의 구성종목 업데이트가 느리므로 일부 자료는 KWEB으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CWEB 내 KWEB이 스왑 거래됨)

 

3. CWEB 기초 정보

티커 CWEB
자산운용사 Direxion
구성 종목 수  50개
총 보수 1.30%
평균 거래량  338만
총 자산 239만 달러
배당금 지급 여부 배당 지급하지 않음
상장일 2016년 11월 02일

반도체 3배 레버리지 ETF로 유명한 디렉시온이 운용하며 ETF에 50개의 중국 기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운용 비용은 레버리지 ETF가 1배수 상품 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긴 하지만 CWEB은 그 중에서도 매우 비싼 편에 속합니다. 평균 거래량은 338만건으로 SOXL, TQQQ, QLD 만큼은 아니지만 매수 매도함에 있어서 크게 불편함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을 대표하는 인터넷 기업들

 

4. 투자 리스크

중국 투자는 난이도가 높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중국 내 정치적인 이슈, 신냉전으로 일컫는 미중무역전쟁으로 인한 주가 하락을 조심해야 합니다. 또한 대표적으로 루이싱커피의 분식회계 사태로 들어났듯이 투자자가 기업의 펀더멘탈을 정확히 파악하기 힘들다는 점도 큽니다. 특히 세 번째 리스크는 상장폐지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해외 주식 기사를 읽다보면 SEC라는 이름이 자주 등장합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라는 곳입니다. 중국기업의 회계 투명성은 미중 패권 경쟁이 짙어지기 전부터 지적당한 요소인데요. 이 SEC에서는 미국에 상장된 중국기업의 회계 감사와 관련된 발언을 할 때마다 중국주식들의 주가가 출렁입니다. 단순히 글로벌 라이벌인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루이싱커피와 같은 사례가 있기에 미국 및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손해를 끼칠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CWEB 내 종목들은 중국 최고의 기업들인만큼 루이싱커피처럼 회계부정을 하진 않을 가능성이 높지만 회계감독과 관련된 이슈가 붉어질 때마다 주가는 급락합니다.

SEC의 중국기업 상장폐지 위기 리스트 목록이 공개되지 주가 급락을 알리는 해외 기사들

 

 

CWEB을 매수 했다는 많은 분들의 매수 요인은 "이만큼 내렸는데 더 내리겠느냐?" 일 것입니다. 분명 중국이라는 기업이 미국에 이어 종합적인 국력이 세계 2위이며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에 변함이 없는 가운데 외부 요인으로 주가가 내리는 상황을 매수 타이밍으로 여기는 것이지요. 분명 CWEB의 차트만 본다면 맞는 말입니다. CWEB은 제가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시점에서 역사상 최저점을 갱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씨웹은 벤치마크를 추종하는 ETF입니다. 정말 CWEB이 다신 없을 저점이 맞는지 확인하려면 CSI Overseas China Internet Index 를 살펴봐야 합니다.

 

CWEB은 신저점을 기록하고 있지만 벤치마크는 여전히 지수 생성 포인트 보다 높은 포인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CWEB이 그렇다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지요. 길게 보면 CWEB의 벤치마크는 박스권에 있으며 정말 바닥까지 내려가려면 한참 남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벤치마크와 CWEB의 과거 차트

 

5. 결론

저는 굳이 미국 "Dollar" 를 환전해서 중국 주식을 사고 싶은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기에 매수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멘탈이 강한 편이 아니기 때문에 레버리지 ETF도 크게 갖고 있지도 않고요. CWEB은 3배가 아닌 2배 레버리지 상품이지만 일일 등락률이 3배 상품만큼 움직이는 변동성이 매우 큰 ETF라는 것을 명심해야 하며 매수 버튼을 누를 때 위에 언급된 리스크들을 한 번 더 복기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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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 G2로 불리는 그룹을 대표하는 4차 산업 대표 주식 10개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FANG+ (팡플러스) 투자의 컨셉입니다. 미국의 유명 주식투자자이자 방송인인 짐 크레이머가 처음 사용한 단어로 알려져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삼성자산운용에서 KODEX 미국 FANG 플러스라는 이름으로 ETF를 운용하며 미국에서는 BMO (몬트리올 은행) 에서 FNGS (1배), FNGO (2배), FNGU (3배) 가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키움, 나무 등 MTS에서 TQQQ, SOXL과 함께 순매수 상위에 항상 이름을 올리는 게 FNGU 입니다. 하지만 앞에 두 ETF와 다르게 종목이 적어 변동성이 더 심하고 ETF가 아니라 ETN이라는 점, 중국주식이 섞여있다는 점, 그리고 여러 면에서 상위호환 격인 BULZ의 출시로 인해 예전보다는 인기가 줄어든 상품입니다.

 

변동성이 매우 심한 FNGU

 

위에 언급한 단점 외에도 항상 언급된 단점은 4차 산업을 관통하는 10개의 적은 종목을 골라서 투자하는 것인데, 애플 다음 가는 시가총액을 가졌으며 클라우드, AI 등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가 구성 종목에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팡플러스 ETN이 처음 상장했을 당시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사티아 나델라 CEO 부임 이후 한창 주가를 올리던 때 였던 데다가 처음 종목 구성 이후 종목의 리밸런싱이 없었기에 아쉬움이 항상 있었습니다. (마소 자리에 있다는 게, 겨우 트위터이다보니 더더욱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도대체 너가 왜 미국 대표 기술주?

 

하지만 지난주 금요일 종가에 리밸런싱을 통해서 바이두, 알리바바와 함께 FANG+ 인덱스의 아픈손가락이었던 트위터가 편출되고 마이크로소프트가 편입되었습니다. 이로써 4대 미국 4대 빅테크인 MAGA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하나의 Index에 모이게 됐습니다.

리밸런싱 후 10개의 종목 목록, 오른쪽 아래 MSFT 편입

 

지수를 관리하는 ICE의 펀드매니저들이 FANG+ 인덱스의 상품이 상장될 당시에 테슬라를 구성 종목에 추가한 것은 높히 평가 받아야 겠지만 트위터를 포함하고 클라우드, 게임, 소셜미디어 등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마이크로소프트를 포함시키지 않은 것은 아쉬운 선정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지금이라도 편입이 됐고 MS를 포함한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할 것이기에 다행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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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의 장점 중 하나는 전망 좋은 우량주도 있지만 ETF도 많고 미국 기업에 투자하는 ETF 외에도 세계 각국에 투자하는 ETF가 많다는 것입니다. 그중에서는 중국에 투자하는 ETF가 거래량도 많은 편입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레버리지를 적극 활용하는데 2배에는 CWEB이 있고 3배 레버리지로 YINN이 있습니다. YINN은 중국의 우량주 인덱스에 투자한다고만 알고 있지만 변동성이 매우 큰 ETF이기 때문에 투자하기 전에 ETF의 구성 특징을 알아야 합니다.

 

Direxion Daily FTSE China Bull 3X Shares (YINN) 특징

추종 지수 : FTSE China 50 Index

미국 주식 투자를 하다보면 MSCI라는 것을 자주 보게 됩니다. 미국의 대형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의 자회사인 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를 의미하며 이 MSCI에서 미국 및 해외 국가의 주가 지수를 만듭니다. 반면 FTSE는 경제 신문, 뉴스에서 자주 등장하는 파이낸셜 타임즈, 그리고 런던증권거래소에서 합작한 FTSE 그룹을 뜻합니다. (현재는 독립 기업) MSCI와 마찬가지로 영국을 포함한 글로벌 주가지수 및 시장 데이터를 관리합니다.

FTSE

 

즉 FTSE China 50 Index는 FTSE에서 만든 중국주식 50개를 모은 인덱스라는 것이고요. 인덱스 편입 조건은 중국의 3대 증권거래소인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됨과 동시에 시가총액이 가장 크고 유동성이 높은 50개의 기업입니다. 구성 종목에 대한 비중은 시가총액 가중 방식을 채택하였고 시총 상위 기업이 과도하게 집중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한 개 기업당 가중치를 9%로 두며 분기별로 리밸런싱을 합니다.

출처 : FTSE Russell 홈페이지

 

구성 종목과 섹터 비중

주요 기업으로는 중국의 배민 즉에 해당하는 딜리버리 앱인 메이투안, 세계 최대 게임 공룡 기업 중 하나인 텐센트, 아마존과 마찬가지로 이커머스 및 클라우드 사업을 하는 알리바바, 중국 건설은행, 바이오 기업인 Xuci 바이오로직스, 알리바바의 라이벌이자 프로게임단을 운영하여 한국에서도 인지도가 있는 징동닷컴, 스마트폰 및 전자제품 기업인 샤오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섹터 구분으로는 한국에서 경기소비재 또는 자유소비재, 임의소비재로 불리는 consumer discretionary 가 가장 높은 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중국 3대 기업으로 꼽히는 알리바바, 그리고 징동닷컴이 이 섹터에 포함되기 때문에 큰 지분을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중진국 및 개발도상국 주가지수에 큰 지분을 차지하는 금융섹터, 통신, 기술 (텐센트, 바이두, 메이투안 등), 부동산, 에너지, 필수소비재 순입니다.

 

총 보수 및 기타 정보

ETF 운용사로는 반도체 3배 레버리지 SOXL, 미국 기술주 3배 TECL, 바이오테크 3배 LABU 등을 운용하는 것으로 유명한 Direxion 입니다. 변동성이 심한 중국에 투자하며서도 10년 넘게 상장폐지가 되지 않고 운용 중입니다. Expense Ratio 즉 운용 보수는 1.37% 인데, 이는 레버리지 ETF 중에서도 매우 높은 편에 속합니다. 평균 거래량은 430만으로 매수 매도 체결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 리스크

중국주식은 소형주 중형주 대형주 가릴 것없이 각 개별 종목에 대한 투명성이 미국만큼 보장되지 않으며 중국 정부의 규제에 크게 휘둘리는 특성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중국 내 리스크 뿐 아니라 미중 패권 경쟁이 심화되면서 미국의 제재 또한 변수로 작용합니다. 이로인해 안그래도 변동성이 큰데 3배 레버리지이다보니 주가지수 ETF임에도 하루에 10% 이상의 하락과 상승이 있어 투자 난이도가 매우 높다고 생각합니다.

YINN 5년 차트

 

중국 2배 레버리지 ETF CHAU 특징 알아보기

미국주식 중에서 CWEB과 YINN은 대표적인 중국 2배, 3배 레버리지 레버리지 ETF입니다. TQQQ, SQQQ, SOXL과 마찬가지로 장투 목적 보다는 과매도되었다고 생각됐을 때 스윙 용도로 매수를 많이 합니다. 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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