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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가장 많이 매수한 해외주식(미국주식) 종목은 테슬라입니다. 보관금액 기준으로 2위인 애플과 3위인 엔비디아를 합쳐도 테슬라보다 작으며 4위 마이크로소프트, 6위 알파벳A(구글), 9위 아마존, 12위 ASML 등 여러 테크 기업들과 비교했을 때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이러한 테슬라 사랑 때문에 미국 증시 전체가 약보합, 강보합을 하여도 테슬라 주식이 폭락한다면 국내 주식 커뮤니티에서는 큰 타격을 받습니다. 최근에는 테슬라라는 기업의 펀더멘탈보다는 일론 머스크라는 한 명의 행보에 주가가 크게 흔들립니다. 머스크가 테슬라 지분을 매도했다는 소식이 퍼지게 되면 주가가 덩달아 빠지기도 합니다. 이번 블로그 포스팅에서는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 매도 내역을 확인하는 방법을 공유하겠습니다.

자료 : 증권정보보탈

 

전기차 기업 테슬라 일론 머스크 매도 확인하기

구글 검색창에 Simply Wall st를 검색하고 해당 웹사이트로 접속합니다. PC 기준으로 아래와 같은 인터페이스가 나타나는데요. 로그인을 하지 않은 회원은 테슬라 및 기타 주식의 매도 현황을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로그인을 해야 합니다. 오른쪽 구석에 있는 로그인 버튼을 클릭합니다. 구글 계정, 페이스북 계정, 애플 계정 또는 이메일을 입력하여 심플리월스트리트 계정을 생성합니다.

 

로그인에 성공한 뒤에 홈페이지의 검색창에 테슬라의 티커인 TSLA 또는 회사 이름인 TESLA를 검색합니다. 자동 완성에 NasdaqGS:TSLA가 나타나면 해당 버튼을 클릭하여 테슬라 상세 정보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왼쪽 메뉴에서 7번 Ownership 버튼을 클릭하면 최근 내부자 거래 내역(Recent Insider Transactions)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 Date : 주식을 매도하거나 매수한 날짜
  • Value : Sell(매도), Buy(매수) 및 금액
  • Name :  매수자, 매도자 또는 기관명
  • Entity : 내부자는 Individual, 기관일 경우 Institutions, 일반 투자자는 General Public, 국가 기관은 State or Government
  • Role : CEO, CTO 등 직책과 명칭 (머스크의 경우 technoking of tesla)
  • Shares : 매도하거나 매수한 주식의 수량

 

심플리 월스트리트는 미국주식과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입니다. 하지만 무료 계정과 유료 계정 여부에 따라 서비스의 차이가 있습니다. 조회할 수 있는 주식의 제한, 정보의 제한이 있기 때문에 테슬라 및 일부 종목만 조회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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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SpaceX 간단 설명

2. 스페이스X의 비즈니스 모델

   2. 1. 로켓 및 위성 발사

   2. 2. 스타링크

   2. 3. 우주여행

3. 경쟁사

1. SpaceX 간단 설명

미국 빅테크 기업인 테슬라(NASDAQ:TSLA)의 설립자인 일론 머스크가 2002년에 설립한 우주탐사 및 항공우주 장비 기업입니다. 발사체, 로켓 엔진, 상용 우주선 등을 개발하고 있으며 본사는 캘리포니아 호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기업 초기부터 상장을 한 테슬라와 달리 스페이스X는 비상장 기업으로 CEO인 일론 머스크가 50%에 가까운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 스페이스X의 비즈니스 모델

2. 1. 로켓 및 위성 발사

스페이스X의 가장 큰 고객은 미국항공우주국인 NASA와 미국 국방부 및 정부입니다. 2008년 파산 위기 때 15억달러 규모의 상업용 재보급 서비스 (CRS) 계약을 체결해냈습니다. 또한 2020년에 미국 국방부가 사용할 1700억원 규모의 미사일 추적 위성 건설 사업을 수주하였습니다. 민간 기업으로는 해리스 테크놀로지에 1억 9300만 달러 규모의 위성 4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 2. 스타링크

스페이스X의 두 번째 비즈니스 모델은 위성 인터넷 사업인 스타링크입니다. 일론 머스크가 현금흐름이 합리적으로 예측 가능해졌을 때 상장하겠다는 트위터를 올렸기에 스타링크가 스페이스X에서 분사할 가능성도 있지만 현재까지 스타링크는 스페이스X의 프로젝트 중 하나입니다. 통신 사업으로 구독경제와 같은 비즈니스 모델이기에 안정적인 현금창출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SPACEX

 

2. 3. 우주여행

스페이스X의 캐시카우인 정부 계약 수주, 계속해서 가입자를 늘려가는 스타링크와 우주 여행은 달리 먼 이야기처럼 들리는 사업입니다. 인스퍼레이션4 (Inspiration4) 라 불리는 우주여행용 유인 우주선에 민간인을 태우고 우주를 관광하는 사업입니다. 달과 화성 탐사를 목적으로 개발 중인 스타십 우주발사체 또한 개발 중입니다.

 

3. 경쟁사

전세계 1위 부호 일론머스크와 테슬라의 영향으로 인해 스페이스X가 우주 항공 방위 산업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것처럼 보이지만 여전히 기존 기업들의 경쟁력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스페이X는 팔콘9, 멀린, 랩터 엔진 등을 생산하지만 이 것이 경쟁사보다 얼마나 우위에 있는 것인지 알기 힘듭니다. 다만 NASA에서는 Prime Contractors 라고 하여 매출 상위 20개 벤더를 공개하는데요. 매출이 곧 기술력을 의마하는 건 아니지만 나사가 요구하는 스펙에 부합하는 제품을 많이 만들어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공과 대학의 연구 기관인 JPL (제트추진연구소), 보잉, 록히드마틴 등 기업들이 경쟁사로 꼽힙니다.

출처 : 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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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에서 3배 레버리지 ETF하면 대표적으로 언급되는 것은 나스닥100을 추종하는 TQQQ,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를 추종하는 SOXL, 미국과 중국 G2의 혁신기업에 투자하는 FNGU(ETN)이 있던 와중에 새롭게 등장한 3배짜리가 BULZ 입니다. 10개의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변동성이 특히 컸던 FNGU의 단점을 메우고자 종목이 5개 추가된 15개이며 펀더멘탈 외에 정치적 리스크를 안고 있는 중국 주식을 제거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은 상품입니다. 하지만 처음 공개 당시부터 줌을 비롯하여 몇몇 종목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고 그 아쉬움은 현실이 되어 BULZ의 상장일 기준으로 3배 레버리지 중에 가장 낮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분명 BULZ의 상장일 기준으로 수익률을 보자면 BULZ가 가장 저조한 성적을 거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15개의 손가락을 가진 BULZ에서 가장 아픈 손가락으로서 전체 수익률을 끌어내리던 줌이 (ZOOM, ZM 줌비디오커뮤니케이션) 편출되고 퀄컴이 편입되었고 그 퀄컴은 수익률 면에서 줌과 정반대의 행보를 보였습니다. 물론 줌 외에도 페이팔, 블록(구 스퀘어), 세일즈포스, 인텔 등의 종목들도 부진했기에 6.67% 비중의 퀄컴이 bulz의 초창기 멤버였다고 해도 TQQQ, SOXL을 이기진 못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수십개, 수백개의 종목이 담긴 ETF가 아니라 15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악의 종목은 편출되었기에 짧은 기간인 지난 4개월동안의 수익률을 근거 삼아 BULZ의 수익률은 무조건 TQQQ, SOXL, FNGU보다 못할 것이다는 건 잘못된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퀄컴과 줌의 6개월 주가 흐름

 

과거 데이터 살펴보기

초록색 Solactive FANG Innovation Index (BULZ)의 기초 지수, 검은색 나스닥100지수, 회색 S&P500 지수를 2014년 12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나타낸 데이터입니다. 팡혁신지수는 2021년에 만들어졌지만 지수 방법론을 통해 과거 데이터를 추정한 것인데요. 약 1년이 넘도록 나스닥100 지수와 수익률이 비슷하였으나 2016년부터 격차가 벌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래는 BULZ의 15개의 종목을 동일비중으로 보유한 채로 TQQQ의 기초지수인 나스닥100지수와의 5년간 연도별 수익률 비교입니다. (실제 ETF, ETN은 정기 리밸런싱 전까지 개별종목 주가 흐름에 따라 비중이 변화하지만 이 테스트 결과는 비중이 변하지 않는 채 진행했다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퀄컴이 포함되어 있다는 가정으로 백테스트 결과, 6년 모두 BULZ의 15개 종목이 포함된 파란색 그래프가 나스닥100을 아웃퍼폼하고 있습니다. 올해 역시 8월 상장이 아니라 연초에 상장했다면 나스닥 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을 것으로 나타납니다.

 

중형 기업들의 목표 주가

위에 과거 데이터는 BULZ의 상장 타이밍이 안좋아서 그럴 뿐 나스닥지수와 비교하여 썩 나쁜 것이 아니다는 것을 전달하려 한 것이고 어디까지 과거일 뿐입니다. BULZ가 지난 6년처럼 나스닥을 이길지 아니면 나스닥 지수의 수익률을 이기지 못할 지는 빅테크가 아닌 중대형(?) 종목들의 활약에 달려있습니다. FNGU가 지금은 중국주식과 지금은 편출된 트위터로 인해 수익률이 망가졌지만 지난 몇년간은 나스닥100을 아웃퍼폼했습니다. 그 비결은 비대해진 빅테크 FAANG을 개별 비중을 10%로 묶어두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5개 종목에도 똑같이 10% 동일비중을 둔 전략이 성공했기 때문입니다.

 

BULZ의 15개 모두 미국 대형 기업이지만 MAGA, FAANG등이 유독 큰 기업이기 때문에 시가총액 100조 200조 기업이 작게 느껴지는데요. 월가의 목표주가는 해당 기업의 전망을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되는 지표입니다. BULZ가 내년에도 나스닥을 아웃퍼폼하기 위해서는 빅테크와 동일한 비중으로 설정된 중형 기업들의 활약이 절실합니다. 지금은 편출된 줌 외에 BULZ 수익률을 갉아먹는 데 일조한 기업들, 상대적으로 시가총액이 작은 기업들 6개의 목표 주가를 알아보겠습니다. 6개 종목의 공통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올해 수익률이 나스닥보다 저조함 

2. BULZ 내 비중이 나스닥100 (QQQ) 내에서 비중보다 큼

 

고객 관계 관리 업계 1위 세일즈포스, 글로벌 점유율 1위 OTT 넷플릭스,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이어 세계 3위 D램 업체인 마이크론, 간편결제 점유율 1위 페이팔, 애플도 피해갈 수 없는 엄청난 특허를 보유한 퀄컴, 결제 및 가상화폐에서 두각을 나태는 블록 (스퀘어) 시가총액이 작지만 성장 여력이 높은 기업들의 목표 주가가 현재 주가보다 높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투자는 본인이 직접 판단하는 것이지만 최고의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이므로 참고할만한 자료라고 생각합니다.

 

리스크 : 금리인상과 중형 기업들의 높은 PER

BULZ가 내년에도 나스닥을 아웃퍼폼하기 위해서는 빅테크가 아닌 중형 기업들의 활약이 중요하듯이 리스크 또한 중형 기업들의 높은 PER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포스팅하는 시간으로 테슬라의 PER은 300, 위에 첨부한 이미지에 속한 세일즈포스, 블록은 100이 넘으며 페이팔이 45, 넷플릭스 54, 엔비디아 94 상당한 고퍼주들이 포진되어 있는데 이 기업들은 우려를 불식시킬 성장성에 배팅을 해야 합니다. 15개 종목 내 메타(구 페북), 퀄컴, 인텔, 마이크론이 저 PER을 유지 중이지만 15개 기업의 평균 PER은 72가 넘으며 테슬라를 뺀다고 하여도 52가 넘는데, 이는 나스닥100의 PER인 31보다 한참 높습니다. 저는 1등주는 항상 비싸게 사는 프리미엄이 있다고 보지만 동시에 부담스러운 가격이라고도 생각됩니다.

BULZ 내 PER 50 이상 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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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이유는 미국의 우상향을 믿기 때문일 겁니다. 그리고 어차피 우상향할 시장이라면 2배, 3배 레버리지를 땡기려는 분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나스닥100 QQQ를 2배로 추종하는 QLD, 3배로 추종하는 TQQQ, 미국 팡 주식을 3배로 추종하는 FNGU, 기술주 레버리지인 TECL, WEBL 등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FNGU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은 아마 중국주식과 관련된 것입니다. 미국주식은 너무 좋지만 중국주식이 수익률을 다 까먹는다, 애플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이 올라도 알리바바 바이두가 폭락하면 오히려 주가가 떨어진다는 말들이지요. 나스닥100의 100개도 너무 많아서 핵심 종목들만 추종하려는 심리에 FAANG+ 를 샀는데 일부 종목들이 계속 말썽을 부릴 때마다 "내가 원하는 종목만 레버리지로 담고싶다."일 것입니다. 

 

 

이런 투자자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곳이 바로 영국의 증권거래소입니다. 미국에는 개별 종목 레버리지가 없으며 보유 종목이 적을 경우엔 ETF가 아니라 ETN으로 상장하는데요. 개별 종목 레버리지에 대한 수요를 채워주는 증시가 런던 증시입니다. 여전히 금융하면 영국이고 런던이 떠오를만큼 런던에는 참 다양한 파생상품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영국 증시에는 애플, 테슬라,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등 미국 빅테크 개별주식을 레버리지로 추종하는 상품들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MTS를 통해 런던장에서 거래를 해야 하는데, 한국에서 유럽 주식을 투자하기는 참 까다롭습니다. 삼성증권을 제외하면 온라인 거래를 지원하지 않는 증권사도 있으며 유럽 및 영국 주식 거래가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최소 수수료가 있기 때문인데요. 미국 빅테크 개별주 레버리지 투자를 하실 분들은 다른 증권사들의 서비스 업데이트가 없는 한 삼성증권 계좌를 개설하시기 바랍니다.

 

삼성증권의 영국 주식 주문 수수료

 

아래 왼쪽 차트는 나스닥에 상장된 구글 알파벳A, 오른쪽은 런던에 상장된 알파벳 3배 상품의 차트입니다. 같은 시기 1년 기준으로 나스닥의 본장이 84.12% 상승하는 동안 런던의 ETC 상품은 387.3% 상승했습니다. 레버리지가 복리효과와 맞물려 1년 만에 4루타에 가까운 수익률을 냈습니다.

 

어마무시한 레버리지 효과

 

자신이 원하는 3배 상품을 찾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구글 검색창에 영문으로 티커와 3배를 뜻하는 3x를 조합해 검색하면 첫 페이지 내에서 3배짜리 상품이 나옵니다.

테슬라 3배 검색 결과

 

런던장에 상장된 미국 빅테크 3배 상품은 특정 개별 종목에 확고한 믿음이 있으신 분들에게 적합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럼 런던장에서 미국 개별주식 레버리지 거래의 장단점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장점

1. FNGU의 일부 종목처럼 자신이 지뢰라고 느끼는 종목들을 걸러낼 수 있다. (최대 장점)

2. 상승장에서 복리 효과가 극대화된다. (반대로 단점도 똑같음)

 

단점

1. 거래량이 매우 적어서 체결이 잘 되지 않는다. 테슬라 3배 상품조차 매우 저조한 거래량인데 팔아야 할 때 못 팔 수 있다.

2. 유럽 영국 주식 거래 최소 수수료 문제 때문에 삼성증권으로 거래하는 것이 좋음

3. 수수료가 0.75%로 꽤 높은 편

4. 하락장에서 음의 복리를 만날 경우 계좌가 박살난다. (반대로 장점도 똑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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